생태계 개요
생태계의 동물과 식물은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수단이 되어줍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나무를 심으면서도, 훗날 그 나무 그늘에 앉아 쉴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n– 넬슨 헨더슨
'생태계'라는 단어 그 자체만으로 Eco의 주제를 관통하는데, 생태계의 지속적인 번영은 게임의 목표이기도 하며, 경제의 발전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목표를 위해, 완벽한 상태가 조성되어있는 생태계를, 인류의 파멸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해 가면서 플레이어는 자원을 획득해 발전해야 합니다.
Eco의 생태계는 서버만 가동 중이라면, 생태계 그 자체가 플레이어의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생태계에 설계되어있는 식물과 동물은 자신이 직접 에너지를 섭취하며 번식해 나갑니다. 이 동식물들은 플레이어가 사회를 발전시킬 자원의 토대가 되어주고, 이를 채취하는 과정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숲을 벌목하는 행위가 어쩌면 생명체들의 서식지를 파괴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그들이 멸종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정광 작업을 함으로써 근처의 강과 호수를 오염시키고, 강과 호수에 의존하는 농장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플레이어가 Eco의 세계에서 하는 행동들은 전부 환경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운석을 막고 번영을 위해 자신이 하는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생태계를 날것 그대로 놔두는 것은 선택사항에 없으며, 그런 선택을 하더라도 결국 운석이 날아와 생태계가 파괴될 것입니다. 그러니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선, 자원을 채취하여 운석을 막을만한 기술을 지닌 사회로 발전하되, 그 발전 속에서도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길을 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
주민들은 생태계라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해쳐 나아가야 합니다. 거대한 Farms(농장) 을 만들거나 Mines(광석) 을 캐고,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Pollution 의 영향에 관해 연구하고 이해하는 것까지, 생태계에서 주민들이 미치는 영향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생태계가 보존되거나 파괴될 수 있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게임 속의 Data 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생존에 가장 중요한 핵심 조건이 될 것입니다. Economy 나 Government 와는 달리 생태계는 매우 순전한 상태로, 주민들이 설립한 체계가 아니거니와, 경제와 같이 사람의 힘으로 주무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생태계는 서로가 편견으로 갈등을 빚고, 서로의 신념이 충돌하며 인생의 진리를 찾아가는 공간인 것입니다.
경제와 정부, 그 사이
주민들의 사회 체제가 발전함에 따라, 인류 모두가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한계가 정해진 공통 자원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원이 영영 고갈되어버리는 '공유의 비극'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주민들은 체계를 갖추고, 개인주의적 행동에 제한을 두되, 집단은 생존해 나갈 수 있도록 법률과 주민 규정을 이용해 공동의 이익을 위한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나오는 충돌, 개인과 집단 간의 충돌이 바로 문명의 건설에 아주 기본적인 핵심 행동이 되어줄 것입니다.